속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혈액량을 늘리고, 혈압을 상승시킨다. 이에 신장의 미세 혈관이 압력을 받아 손상되면서 기능이 점차 떨어질 수 있다. 손상된 신장은 나트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, 이는 다시 혈압을 높여 신장 기능을 약화시킨다. 심할 경우 신장 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다. 문제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고 있다는 점이다. 일상
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미만(나트륨 섭취량 2000mg 미만)으로 권고하고 있다. 그러나 김치, 젓갈과 같은 전통 음식과 라면 및 가공식품 속 높은 나트륨 함량 때문에 먹다 보면 권고량을 쉽게 초과하게 된다. 실제로 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10~12g에 달해 WHO 기준의 두 배를 넘는다. 이렇게 축적된 나트륨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장 기능에 부담을